
(왼쪽부터)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나영찬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회장이 26일 부산 동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부산지역 20개 복지시설의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HF와의 행복한 걸음(Happy Feet With HF)'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이미지 확대보기HF공사는 부산지역 20개 아동보호시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HF공사 임직원은 지난달부터 걸음 목표가 달성되면 지역사회에 사회 공헌 기부금을 전달하는 ‘HF와의 행복한 걸음(Happy Feet with HF)’ 캠페인을 펼쳐왔다.
한 달간 이뤄지는 걸음 목표는 5000만보였다. HF공사는 임직원의 적극 참여에 힘입어 목표의 두 배가 넘는 1억670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5500만원은 부산시 아동복지협회가 추천한 부산지역 20개 아동보호시설의 아동‧청소년 900여 명에게 음식과 보건용품, 의류 등 생필품 마련에 쓰인다. 아울러 영어와 컴퓨터 등 학습비를 비롯해 특수면허, 미용 등 자격증 취득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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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