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이 가상현실세계 '웰컴아일랜드'에서 창립 19주년 기념행사와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웰컴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행사에선, 임직원들이 모바일기기와 PC로 접속해 메타버스 내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웰컴아일랜드는 웰컴타운과 웰릭스타운, 글로벌타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영역마다 웰컴금융그룹의 사업영역 및 현황, 미래 비전을 제공한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앞둔 웰컴금융그룹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의 경영진이 NPC(Non-Playable Character)로 등장해 임직원과 가상공간에서 대화 할 수 있게 했다.
웰컴아일랜드 행사를 기획한 유광곤 웰컴FND 이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창립기념행사라 임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반응도 좋았다"며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공간을 시무식, 채용, 사원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그룹 임직원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디지털월드에서 만들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의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뉴노멀시대에 맞는 패러다임과 전략으로 새로운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002년 10월 18일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웰컴저축은행과 웰릭스캐피탈, 웰컴페이먼츠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 자산 순위 4위를 차지하며 계열사 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웰컴아일랜드. /사진제공=웰컴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