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대상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8.73%로 최소 6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2010년 등기 이사직을 사임했다. 이후 이수만 대표의 경영권 상속 이야기가 나왔으나 이 대표의 두 아들 모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이성수, 탁영준을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SM엔터는 1995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엔터테인먼트사로 H.O.T,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최근에는 에스파까지 키운 대한민국 최초 매니지먼트사다.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도 SM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추가 협상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