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부사장(앞줄 가운데)이 20일 오후 삼성동 본사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오비맥주
이미지 확대보기오비맥주는 10월을 ‘준법의 달(Compliance Month)’로 정하고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준법경영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솔선수범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온·오프라인 교육 등 ‘준법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온라인 준법지원시스템(‘Brew Right’)을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과 ‘준법OX퀴즈’ 등의 준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이 업무상 자주 접하게 되는 ‘공정거래 준수’, ‘부패방지', ‘직장내 성희롱·괴롭힘·차별 금지’, ‘다양성과 인권존중’,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등의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일 오후에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RMCC, Responsible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Code)'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2014년부터 사내에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두고 연중 예방체계, 적발체계, 모니터링, 리스크 대응 등 체계적인 준법감시시스템을 가동, 준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신상품 개발, 브랜드 전략, 매체 전략 등 통합적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지속하며 지난 15일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부사장은 “비즈니스 윤리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자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준법시스템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준법문화를 안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