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리더스시티 4BL은 지난 14~15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96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32.8 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가구 모집에 1576명이 신청, 175.1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 타입이 기록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총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희소성에 앞으로의 가치를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청약을 해주셨고 이러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더스시티는 대전광역시 동구 천동 3구역 4BL, 5BL에 총 34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4BL, 10개동 전용면적 59㎡~84㎡, 1328가구 중 지구주민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653가구를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리더스시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리더스시티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 3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4년 7월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