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 /사진제공=페퍼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AI 페퍼스는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2021-2022 V-리그 첫 개막전 상대는 KGC인삼공사다.
홈 개막전은 20% 관중 입장을 제한해 약 600석의 좌석만 개방하며, 스타디움 1층과 2층만 사용이 가능하다.
AI 페퍼스는 첫 경기를 기념해 당일 오후 6시부터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AI 페퍼스 배구단 구단주인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가수 김연자 및 김태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V리그 개막 첫 경기는 KBS N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페퍼저축은행은 AI 페퍼스 첫 개막을 기념해 입장객 전원에게 AI 페퍼스 배구공도 증정할 예정이다.
개막전 입장권은 오는 16일부터 '프로배구 통합 티켓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과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 경로, 국가 유공자 등은 현장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를 바탕으로 창단 이래 대망의 첫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첫 홈경기를 통해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스포츠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