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가량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7000억원으로 약 2000억원 증가했다.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2019년 8월에 1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8월 1조1000억원 기록한 바 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지난 2019년 8월 7000억원을, 지난해 8월 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말 기업대출 연체율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47%보다는 0.11%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27%보다 0.08%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말 대비 0.07%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29%보다 0.01%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월말 대비 0.03%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51%보다 0.14%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50%로 전월말 대비 0.05%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67%보다 0.16%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22%를 기록해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32%보다 0.10%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말과 유사했으며, 전년 동월말 0.18%보다 0.0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말 대비 0.03%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48%보다 0.12%p 하락했다.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자료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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