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 위문을 실시한 뒤 안준석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사령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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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8일 손병환 회장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 회장은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을 면담한 뒤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농협금융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현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금융그룹이 되고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S(Social)’에 해당하는 사회가치 구현을 위해 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전 계열사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개신교단 ‘구세군대한본영’과 총 32억원 규모로 5만6400개 특별 농산물 꾸러미 상자를 제작해 전국에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방역 의료진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