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6곳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참여해 지난 8월 KB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고, 이어 9월 29일 본계약 체결을 마쳤다.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기금은 장애인 고용장려 및 취업지원과 직업재활 사업추진을 위한 기금이며, 임금채권보장기금은 기업의 도산으로 퇴직한 근로자에게 임금·휴업 수당 및 퇴직금을 대위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KB증권은 2021년 10월부터 4년간 대체투자 주간운용사로서 두 기금의 대체투자 자산 운용 및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장애인고용 및 임채기금의 수요를 반영해 부동산, 인프라, PEF를 포함한 국내외 대체투자 자산군에 대한 투자 및 성과관리, 리스크 관리 등 업무가 해당된다.
KB증권 측은 "고용노동부와 대체투자 주간운용사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기금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