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0월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지급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제공=경기도
온라인 신청 시행 첫 주인 지난 1일부터 홀·짝제를 기준으로 접수를 시작했는데요, 어제(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신청 대상자와 지급 방법 등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관련 자세한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Q1. 누가 받을 수 있나요?
A : 2021년 6월 30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입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있습니다. 외국인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외국인 또는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가 해당됩니다.
Q2.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A : 1인당 25만원씩 지급됩니다.
Q3. 어떤 방식으로 지급되나요?
A :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현재 보유한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시중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며, 동일카드사 내 카드 선택도 가능합니다.
Q4.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은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접수인 경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외국인일 경우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만 가능합니다.
Q5.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한가요?
A : 온·오프라인 모두 시행 첫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아닌 홀짝제가 적용됩니다.
10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은 12일과 14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도민이, 13일과 15일에는 홀수인 도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18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Q6. 언제까지 신청하면 되나요?
A : 온라인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오프라인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Q7. 어느곳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 정부의 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합니다. 주민등록 주거지 시·군 내 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됩니다.
중형마트와 편의점, 약국, 주유소, 대규모점포 내 개별 임대매장 등 기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스타벅스, 외국계·명품매장,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제외됩니다. 자세한 사용매장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8. 사용 기한이 있나요?
A : 유효기간 만료일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분은 자동으로 회수됩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