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 달 전인 7월 말(30%) 대비 0.72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내 증권사와 은행 총 23곳의 출시 3개월 경과 일임형 ISA 상품 191개 모델포트폴리오(MP) 운용 성과를 모은 결과다.
금투협 측은 "세계증시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 델타변이 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소폭 상승하면서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전달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유형 별로는 초고위험 54.35%, 고위험 44.1%, 중위험 26.95%, 저위험 14.39%, 초저위험 7.86%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총 191개) 중 약 85.3%에 해당하는 163개의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했다.
회사 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9.61%로 1위로 집계됐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19.05%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