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주요 평형 1순위청약 결과 (28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단지는 평당 평균 2356만원대로 주변 시세에 비해 4~5억 가량 낮은 가격에 분양돼, 하반기 서울의 첫 ‘로또청약’으로도 주목을 모은 바 있다.
27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평균 세 자릿수, 최고 125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모든 타입 청약접수를 종료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01㎡A형에서 나왔다. 32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 1만1858건으로 741.13대 1, 기타지역 1만2228건으로 1504.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01㎡C타입 역시 48가구가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 1만5379건으로 640.79대 1, 기타지역 1만4754건으로 1254.54대 1로 역시 네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형 중 가장 많은 48가구가 나온 84㎡D형의 경우 해당지역 1만487건으로 436.96대 1, 기타지역 6092건으로 689.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수)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10월 25일(월)부터 11월 3일(수)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공급금액은 84㎡A형 기준 8억607만원대, 84㎡E형 기준 7억9849만원대, 101㎡A형 기준 9억5393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단지로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또한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적용 세대도 배정돼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