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 BI/사진제공=본사 DB
27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자사 B2B 유통 전문몰 'GS비즈클럽' 운영을 시작한다고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별도의 B2B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2014년부터 B2B 사업을 진행했고 이 부분 시스템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것"이라고 했다.
GS리테일의 GS비즈클럽은 개인 슈퍼를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상품을 납품하는 서비스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상대적으로 시스템이 미흡했다"며 "현재 이용자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B2B 식자재 유통시장은 배달의 민족,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가 사업을 시작해 '블루오션'으로 통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배달의 민족은 '배민상회'를 열었으며 쿠팡은 최근 '쿠팡이츠딜' 사업을 시작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