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KC
모빌리티 소재회사로 성장한다는 SKC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C는 전 거래일보다 8.52% 오른 19만1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19만4000원을 터치하는 등 신고가를 기록했다.
수급을 보면, 이날 외국인이 SKC를 20억2500만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상위 종목 4위에 SKC가 올랐다.
SKC는 지난 24일 'SKC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열고 '글로벌 넘버원 모빌리티(Global No.1 Mobility) 소재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SKC의 중장기 성장 전략를 발표했다.
SKC는 "모빌리티 소재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으로 고성장 가능한 2차전지, 반도체 소재 영역에 집중하겠다"며 "예상 투자금액은 2025년까지 약 5조원"이라고 공시했다.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0포인트(0.27%) 오른 3133.64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0억원, 9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4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310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포인트(0.21%) 내린 1034.82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이 15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50억원, 3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176.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