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국제 유가 하락에 상승세가 둔화됐다.
한국은행은 14일 '2021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8월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9개월 연속 상승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6% 상승한 수치다.
한은 측은 "8월 수출물가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2021년 7월 1143.98원에서 8월 1160.34원으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0%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21.2% 상승했다.
8월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6%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6% 오른 수치다.
한은 측은 "8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가(월평균)는 지난 7월 배럴당 72.93달러에서 8월에 69.50달러로 전월 대비 4.7%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1.2%, 1.0%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24.3%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