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83-14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홍성자이’가 7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7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해당지역 기준 평균 9.3대 1, 최고 43.1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28㎡형에서 나왔다. 6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준 259건의 신청이 모여 43.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130가구가 나온 84㎡C형은 해당지역 390건의 신청으로 3대 1의 경쟁률을, 84㎡A형은 63가구가 공급에 해당지역에서 1059건의 신청이 모여 16.81대 1의 경쟁률을, 84㎡B형은 100가구 모집에 1073건으로 가장 많은 신청이 모여 10.7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단지는 이어 14일 당첨자발표를, 27일부터 29일에 걸쳐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공급금액은 84㎡A형 기준 3억5690만원대, 128㎡형 기준 6억917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12월께다.
단지가 분양되는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