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재 前 서울대 교수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일반 장학금을 5년간 500만원씩 2500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하여 현재 작년과 올해 총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고,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통일 장학금으로 학업 우수대학생을 선발하여 5년간 600만원씩 3000만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최교수가 후원한 기부금은 일반 장학금과 통일 장학금을 포함 5개년간 총 5500만원에 이른다.
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거액의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최윤재 前 서울대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수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통일 장학금수여자인 박철주 학생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며 “잊지 않고 기억하며 열심히 대학 생활을 마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인권변호사가 되어 사회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재 前 서울대교수는 198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2020년 2월까지 30여년간 교수 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축산바로알리기 연구회 회장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달한 300만원 후원금은 상반기 성적 우수 대학생을 선발하여 지급 한 것으로써 매년 상 ‧ 하반기 2회씩 총 600만원을 대학교 학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