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사옥.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기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외 태국과 인도네시아 회화 과정 12개를 추가했다. 또한 실무 중심의 해외 업무 수행을 위해 상황별 비즈니스 회화, 비즈니스 상식, 금융 영어 등 영어 비즈니스 과정도 10여 개 이상 추가 운영한다.
확대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별도 자격 제한 없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모바일이나 인터넷 환경에서 자유롭게 학습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연수 프로그램 성과 등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국가와 관련한 현지어 연수 과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해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집중 학습과 외국어 및 이문화 교육 과정 중심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중 희망하는 외국어 과정을 ▲전화 ▲모바일 화상 ▲인공지능강사 등을 통해 개인별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실행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연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데 이어, 올해도 언택트로 직원들이 외국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