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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8-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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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1895억원이 순유출됐다. 1234억원이 설정(입금)됐고, 3129억원이 해지(출금)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9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53억원이 들어오면서 닷새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1조581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0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32조239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72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3조2020억원으로 561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98조1565억원으로 2261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625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77조1707억원으로 1조58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594억원 감소한 177조586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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