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SSG랜더스 홈경기 상황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하여,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아웃 상황에서 SSG랜더스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기부금 50만원을 적립한다.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하면 기부금 200만원을 적립한다.
적립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삼진을 기록한 선수와 이마트24의 이름으로 전달한다. 기부금은 유소년 야구선수와 소외계층 어린이의 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기부 활동으로 2021시즌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고, 야구팬에게 이마트24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마케팅팀 한현민 파트너는 “SSG랜더스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고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상생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