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성생명
13일 삼성생명 상반기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생명 관계자는 무해지환급형보험 상품 판매 중단 관련한 삼성생명 영향과 관련해 "삼성생명은 종신보험은 저해지 상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에서 무해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라며 "판매가 중단되는 10%무해지환급형보험 상품은 삼성생명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건강보험 상품에서 일부 무해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절판 상품과 다른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금융당국에서 절판을 권고한 상품은 일부 손해보험사에서 10% 낮은 환급을 주면서 높은 해지율 덤핑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라며 당사에서 판매한 이 물량 판매중단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분기 종신보험 64억 정도에서 저해지가 60%, 건강보험 무해지 비중은 67억에서 20% 정도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분기 건강보험, 종신보험 관련 보장성 APE는 142억원으로 1분기 대비 7% 수준으로 증가했다"라며 "절판 이슈보다는 판매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