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SK증권 사옥./ 사진=SK증권
SK증권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로써 SK증권은 올 상반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57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영업수익)은 5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SK증권 측은 ”올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수탁수수료 증가를 비롯해 기업금융 및 구조화금융 부문의 수익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및 반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라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