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신임 금감원장. /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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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원장은 취임 소감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금융감독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리스크 요인들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은보 원장은 금융감독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 재정립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법과 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에 주력하며 내용적 측면은 물론 절차적 측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재 등 사후적 감독과 함께 선제적 지도 등 사전적 감독을 조화롭게 운영하고, 최근 금융시장에 자리잡아가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노력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9월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로 임명돼 미국과 약 1년 반 동안 방위비 협상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마무리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