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신규 BI. / 자료=삼성물산
이미지 확대보기삼성물산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단순히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의 개념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도움마당 ▲다양한 문화 강좌와 체험을 병행하는 배움마당 ▲래미안 입주 고객의 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나눔마당 ▲배움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공감마당으로 구성된다.
지난 5월 삼성물산은 래미안 BI를 리뉴얼하며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비전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을 발표했다.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무형의 소통 확대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2020년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주거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약 100억원을 투자해 층간소음 저감연구와 실증을 위한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정부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보다 책임감 있게 나설 계획이다.
백종탁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전무는 “24년간 이어져 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