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미국에서 일주일 가량 머물며 현지에서 진행 중인 미래차 투자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미국에서 2025년까지 총 74억달러(약 8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자분야는 전기차 생산 시설 확충을 비롯해 수소·도심항공모빌리티(UAM)·로보틱스·자율주행 등 차세대 사업이 포함됐다.
정 회장이 미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그는 앞서 4월 미국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을 점검했다. 이어 6월 미국 모셔널과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를 찾았다. 모셔널과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각각 자율주행과 로보틱스을 담당하고 있다. 정 회장 체제 아래서 단행된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 꼽힌다.
정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치고 23일 일본으로 이동한다. 대한양궁협회 회장 자격으로 우리 대표팀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진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