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최고단계가 적용되고,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초과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현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서울과 부산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었던 필기시험을 비롯한 채용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예탁원 측은 "채용일정 연기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일조하고 응시자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예탁원은 2차전형(필기시험)을 비롯한 채용일정 연기에 따른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SMS(문자메시지), 이메일, 채용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했다.
예탁원 측은 "수도권 등의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 제반 요건을 고려하여, 추후 채용 일정을 재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