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투자공사(KIC)
진승호닫기진승호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임직원들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KIC는 진승호 사장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진승호 사장은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KIC 특성에 맞게 ‘일회용 제품은 줄이Go, ESG 투자는 늘리Go’를 실천 약속 메시지로 선정했다.
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KIC 전 임직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 사장은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한국재정정보원 김재훈 원장과 한국기업데이터 이호동닫기이호동기사 모아보기 대표를 추천했다.
KIC는 행사 취지를 살려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서울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텀블러와 더불어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챌린지 의미를 알리고 탈플라스틱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IC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관련 운용전략 다변화와 투자규모를 꾸준히
늘려나가는 등 책임투자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