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수준보다 소폭 강해진 채 금통위를 대기하는 듯한 흐름이다.
오후 2시 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0틱 오른 110.29,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26.71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494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372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2.9bp 내린 1.393%,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0.9bp 하락한 2.021%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내일 금통위에서 만장일치 동결이 나오면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가 그동안 한 이야기가 있으니 소수 없이도 바로 인상 가능하다는 멘트를 것 같다"며 "소수가 2명일 경우가 리스크 대비 리턴이 제일 클 듯 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금리 정상화가 이루어지더라도 올 10월에 한번, 내년 대선 후 한번 정도로 가정하면 지금 금리는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일단 코로나 확산에 기댄 매수세가 강해 내일 금통위전까진 롱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