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DGB금융그룹이 실시하는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물드림(Dream)’ 사업을 통해 한 대구 시민이 얼음생수를 무료로 받아 가고 있다./사진=DGB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DGB금융은 앞으로 한 달간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물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13일까지 10개 영업점 인근 도로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 물’ 2만개를 포함한 총 5만개 얼음생수를 지원한다. 평일 200개씩 제공되며, 조기 소진 시 추가 보충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폭염에 야외 노동을 해야 하는 택배 배달원이나 교통경찰관, 소방관 등 옥외 노동자와 상대적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우선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DGB금융과 저소득층의 경제적 위기 극복 관련 ‘금융 신용 관리와 공공 일자리 지원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사업비는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무(無) 라벨 생수 사용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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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