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로고 /사진제공=삼성카드
이번 보고서는 ▲삼성카드 소개 및 대표이사 메시지 ▲ESG 금융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스페셜 리포트 ▲ESG 부문별 전략 및 성과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말 10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해외 ESG 인증사인 'Sustainalytics'의 ESG 인증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총 3억 달러 규모의 ESG 방식의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또한 지난 5월 ESG관련 의사결정기구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격상하고 이사회 산하 위원회인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삼성카드는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에 따라 환경문제와 위험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ISO 14001'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카드의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의 핵심적 부합 방법과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Standards의 Consumer Finance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또한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인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의 권고안에 따라 회사 정책 방향을 함께 공개하고,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삼성카드는 앞으로 ESG 보고서를 매년 발행할 계획이며, PDF 포맷으로 제작된 보고서 전문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삼성카드의 ESG 계획과 성과 관련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SG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체계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ESG 활동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