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어린이 안전 위한 ‘특수 우산’ 기부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7-08 13:03

‘신한마음우산’ 이벤트에 2000여 명 참여
전국 어린이집‧초등학교에 우산 3000여 개 기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안준식 신한은행 부행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정영균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사무총장(오른쪽 끝)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신한마음우산' 기부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안준식 신한은행 부행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정영균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사무총장(오른쪽 끝)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신한마음우산' 기부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6일 한국어린이재단과 서울 남산초등학교에서 ‘신한마음우산’ 기부식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마음우산’은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두꺼운 투명 비닐로 특수 제작된 우산이다. 비 오는 날 작은 키의 어린이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높은 채도로 디자인했다. 어린이 혼자는 물론 어른과 함께 써도 충분할 크기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부식이 열리기 전 지난 한 달간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신한마음우산’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음을 기울이고 싶은 사람과 같이 우산을 쓴 사진을 ‘#신한마음우산’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신한은행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에 댓글과 좋아요를 남기는 이벤트였다. 이벤트 참여 수만큼 특수 우산이 제작됐다.

‘어린이 안전에 마음을 기울이자’는 취지에 공감한 정재형 개그맨,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 이원일 셰프, 홍석천 방송인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총 2064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신한마음우산’ 3000여 개를 비가 자주 오는 섬에 위치한 분교 등 전국 50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기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자 마음을 모아 장마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마음 기울임을 시작하고, 대표로 행동한 것뿐”이라며 “이번 기부 결과를 만들어낸 주체는 은행이 아닌 고객과 시민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세상을 위해 더 먼저 생각하며 마음을 기울이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기부 전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오는 16일 TV 광고 ‘마음을 기울입니다’와 연계해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경영 전략인 ▲친환경 ▲상생 ▲신뢰에 발맞춰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첫 동행 프로젝트로 전국 학대 피해 아동 쉼터 76곳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결식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간편식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1억원 규모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동행 프로젝트는 오는 2023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