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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 삼성전자, '깜짝실적'에도 약세…LG전자 2.9% 하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7-07 16:00 최종수정 : 2021-07-08 06:40

'반도체의 힘' 삼전, -0.49% 마감…실적과 주가 '엇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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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삼성전자, LG

사진출처= 삼성전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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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 주가가 약세로 마감했다.

호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반대 방향을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9% 내린 8만800원에 마감했다.

LG전자(-2.94%)도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1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37% 증가한 12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2분기에 '깜짝 실적' 수준의 실적을 냈다.

LG전자도 이날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기준 12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가전과 TV 판매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이날 업종 별로도 전자제품(-2.75%) 주가가 가장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코스피는 3280대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장보다 19.87포인트(0.60%) 내린 3285.34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300억원, 340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1조1600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닥은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23%) 오른 1047.36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종가 기준 연고점(7월 5일, 1047.33)을 뛰어넘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1500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12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보다 8.4원 오른 1138.1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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