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의 2호 상장 빌딩인 ‘서초 지웰타워’가 공모 첫날에 완판됐다. /사진=카사
이미지 확대보기‘서초 지웰타워’는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 서초 대로변에 위치한 우량 역세권 건물로, 법조인 임차수요가 높은 우량 물건으로 꼽힌다.
‘서초 지웰타워’는 오는 26일 카사 거래 플랫폼에 상장된다. 상장 후에는 주식처럼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며, 임대 배당 수익과 더불어 댑스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 건물 매각 시 매매차익도 얻을수 있다.
공모에 참여자들은 3개월마다 배당금으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추후 매각 차익도 보유 지분에 따라 돌려받을 수 있다. 임대 배당 수익은 배당기준일부터 30일 이내로 지급되며 서초 지웰타워의 첫번째 배당 기준일은 10월 31일로 예정됐다.
카사는 ‘서초 지웰타워’의 배당 수익률을 3년 평균 3.01%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초 지웰타워’의 개별 공시지가가 연평균 6.81%씩 상승하면서, 향후 자산가치가 지가 상승률만큼 꾸준히 상승한다면 매각차익을 포함한 총 수익률은 9%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사는 2호 건물 전액 완판에 이어 수익성 높은 역세권에 위치한 3호 건물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사는 서울 주요 상권의 빌딩을 주식처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투자하고 거래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면서 재테크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역세권에 있는 우량 건물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투자하고 싶다는 소망이 카사 공모 완판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며 “특히 이미 상장된 1호 건물인 역삼 런던빌이 위치한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했고, 2호 건물인 서초 지웰타워 역시 공시지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상업용 빌딩들을 순차적으로 계속해서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국민 모두를 위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