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후 강세폭을 늘리다 입찰 경계감 등이 작용하며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다만 장기물 위주 강세로 10-3년 스프레드가 1bp 이상 줄어들어 61bp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0시 5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09.95, 10년 국채선물은 28틱 상승한 125.9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08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735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1.1bp 내린 1.474%,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2.1bp 하락한 2.084%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입찰을 앞두고 헷지가 나오는 듯한 모습으로 관성적인 약세장"이라며 "오늘은 그래도 1년 전후 채권들이 아침에 매수가 붙어 심리가 호전됐나 싶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 시장 영향과 월초 효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중에 FOMC 의사록도 공개되고 다음주 금통위도 있어 강세폭은 축소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