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카쿠 프라푸치노’는 지난 5월 약 2주간 진행했던 ‘YES or NO 프라푸치노’ 이벤트로 탄생한 음료다. 약 50만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음료는 각 단계마다 제시된 2~3개 보기 중 고객이 직접 레시피를 선택해 완성됐다.
‘바밀카쿠 프라푸치노’는 부드러운 커피와 밀크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에 초콜릿 칩 쿠키가 콕콕 씹히는 재미를 더했다. 1단계 커피, 2단계 우유, 3단계 밀크티, 4단계 바닐라, 5단계 밀크폼, 6단계 쿠키 토핑, 7단계 캐러멜 드리즐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개발된 최초의 음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바밀카쿠란 음료의 재료인 바닐라, 밀크 티, 캐러멜, 쿠키의 첫 글자를 딴 단어다. 음료 이름은 네이밍공모로 선정됐다. 재료의 조화와 일정한 맛을 고려, 톨 사이즈 단일 사이즈로만 운영된다. 매장마다 재고 상황에 맞게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바밀카쿠 프라푸치노’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추가 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사이렌 오더로 ‘바밀카쿠 프라푸치노’를 주문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한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인텔리전스팀 팀장은 “개점 22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개발한 의미 있는 프라푸치노가 탄생했다”며 “’바밀카쿠 프라푸치노’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