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자신을 가꿀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이다.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 8000여 명 암 환자를 만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병원 캠페인은 2020년부터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23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사전에 신청한 암 환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모레 카운슬러,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도 참여해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피부 관리법, 모발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유방암 분야 권위자인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노동영 이시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에게는 헤라 제품으로 구성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스페셜 박스’를 제공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하반기에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 후 2년 이내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