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서울지역 초등학생이 보행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한화손해보험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행중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해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에게 ▲시야각 변화 체험 ▲청각측정 ▲횡단보도 체험 교구 등 보행체험 안전키트를 이용해 교육했다. 행사 참여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보행시 휴대폰, 이어폰 사용으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위험성을 실감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스마트폰보급이 확산돼 어린 자녀의 스마트 폰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보행중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안전 사고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가르치고, 일명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