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모바일 차량관리 앱 ‘마이클’의 운영사인 마카롱팩토리와 ‘슬기로운 운전생활’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클'은 차량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량관리 플랫폼으로, 마이클과 제휴한 전국 정비소는 약 450여 군데에 달한다.
'슬기로운 운전생활' 카드는 차량관리와 연관된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마이클'에 사용 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기록 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타이어 교체 시기와 연간 유지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드 혜택에는 마이클 앱을 통한 결제 시 월 1만 하나머니 한도 내에서 10%가 적립되며, 주유소 결제 시 10%가, 대형마트와 커피 전문점 결제 시 각각 5%가 적립된다.
하나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용카드 첫 결제 고객 또는 6개월 간 하나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차량관리 지원금 7만원을 제공한다.
이은헌 하나카드 제휴사업섹션 대리는 “카드 사용 데이터를 통해 고객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마이클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카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