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제품은 전기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다.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는 만큼 타이어 소음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이 타이어는 전기차용 트레드 패턴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아우디 e-트론 GT는 주행성능에 중점을 둔 전기 스포츠세단이다. 390kW(530마력)의 출력과 65.3kg·m 토크를 발휘한다. 93.4kWh급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유럽 기준으로 488km 수준이다.
한국타이어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에 앞서 전기차용 타이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아우디 e-트론, ㅍ르쉐 타이칸 등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아우디 e-트론 GT.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