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더페이스샵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의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이다. 서핑이나 수영 등 액티비티를 즐길 때 잘 지워지지 않아 여름철 휴가 시즌 맞춤형 상품이다.
이번 제품은 제품 상자를 재사용 종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인쇄에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 후 버리는 종이를 이면지로 활용해 세트 상자를 제작했다. 기획세트에는 휴가 시 나온 쓰레기를 담는 주머니로 사용할 수 있는 '순면 네트백'이 추가로 포함됐다.
특히 이번 출시 제품은 바다 산호초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배제해 바다 생태계까지 생각했다.
더페이스샵 브랜드 담당자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피부와 바다를 모두 생각한 제품으로 기획했다"라며 "기능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LG생활건강의 ESG 환경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