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예금보험공사 사옥. /사진=한국금융신문 DB
예보는 지난 11일 서울경제가 보도한 '서울보증보험 매물로 나오나 "알짜회사 잡자" 보험업계 들썩'에서 서울보증보험 매각을 예보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해명했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 지분 93%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서울경제는 기사에서 "공정위가 보증보험 독과점을 해소하겠다고 나서면서 서울보증보험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지난해 서울보증보험 매각을 전제로 업계 관계자와 사전 논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 매각은 공적자금 회수, 보증보험 시장 개편 방향, 서울보증보험 공적기능 등과 연계해 공자위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현 단계에서는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