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금융·외환시장 안정 및 원활한 신용흐름 도모를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했다.
지난해 총 11조 원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 데 이어 금년 2월 발표한 '국고채 단순매입 확대 실시'(상반기 중 총 5~7조 원 규모) 계획에 따라 총 4.5조 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2020.7월)한 '회사채·CP 매입기구(SPV)'를 통한 신용시장 지원을 지속했다.
금융기관 담보여력 제고 및 금융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경로 확충을 위해 한시적(2020.4월∼2021.3월)으로 시행한 대출 적격담보증권 등의 확대 조치를 예정대로 3.31일에 종료했다.
금번 보고서는 2021년 2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후부터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시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