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유: Post Covid19에서 운송용 수요 회복을 중심으로 점진적 수익성 개선을 전망. 중장기 정유업에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 2021~23년 (1) 수요 반등폭 크며, (2) 신규 가동 규모 대비 기존 설비 폐쇄 등으로 수급 건전성 또한 높을 전망. 따라서 정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과 S-Oil과 SK이노베이션에 Buy 의견 제시
3) 화학: 2H21 제품별 적정 가격 수준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클 시점. 즉, 21년 상반기 단기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Overshooting은 하향 안정화될 전망. 수요 변수가 아닌 공급의 정상화에 기인함. 올 하반기 석유화학에 대한 변수는 (1) 기존 북미/유럽 설비들의 가동률 회복과 연내 공급차질 해소, (2) 국내 신규 설비(3개 가동 예정) 등의 가동률, (3) 해상 물동량 병목현상 해소, (4) 인도 등 동남아 신흥국가들의 Covid19 재확산 등을 제시함. 하반기 석유화학 최선호주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을 제시
4) 태양광: 글로벌 탄소배출 감축의 각 국가별 정책 규제가 강화되는 중. 2021년 연간 태양광 설치규모는 150GW를 전망, 미국/중국/EU가 태양광 설치를 주도하는 중. 기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태양광 산업 역시 해상 물동량(컨테이너 선박) 병목현상에 피해업종. 하반기 산업 변수는 (1) 컨테이너 선박의 정기노선 투입량 증가 시점이 해당, (2)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Upstream 소재들의 가격 급등(+170% YTD)이 Downstream 셀/모듈 가격 전가 여부가 해당. 당사의 2021년 하반기 태양광 최선호주는 OCI를 제시(폴리실리콘 가격 강세에 따른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 모멘텀)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