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5월 4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1.7달러를 기록했다. 전주(1.6달러) 대비 0.1달러 올랐다.
지난 4월 3달러대까지 치솟았던 정제마진은 지난달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5월 1주 배럴당 2.9달러였던 정제마진은 5월 2주 2.4달러, 5월 3~4주는 1달러대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하반기에 정유업황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ESG 투자 열풍으로 미국 원유 생산량이 1100만 배럴로 정체되고 있다”며 “중동 우너유 생산량 또한 확대돼 두바이유의 스프레드가 축소, 정제 마진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