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블레이저, 슬랙스, 티셔츠 등 인기 제품을 매일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릴레이 특가’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오픈 기념으로 전 상품 10% 할인 이벤트도 3일간 진행한다.
오픈 행사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 선물도 제공한다. 3일 동안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스탠다드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패브릭 퍼퓸’을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AK&홍대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커피 교환권을 선물로 준다.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온·오프라인 연동 결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무신사 스토어에 접속하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구매 시 무신사 스토어 회원 인증을 하면 등급별 할인·적립 혜택을 온라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BTS와 협업한 미디어 아티스트 룸펜스(Lumpens)와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미디어 아트도 선보인다. 룸펜스의 브랜드 콘텐츠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을 관통하는 미디어 타워와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매장 공간 구성하는 메인 디스플레이는 비:사이클(Be:cycle)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홍보 설치물을 전시하는 대신 아티스트와 함께 기획한 작품으로 디스플레이 공간을 채운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아티스트 작품을 경험하고 작품 전시가 끝나면 작품을 다시 아티스트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무신사의 비:사이클 프로젝트는 불필요한 홍보 설치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인다는데 의의가 있다.
첫 프로젝트는 실험적 소재로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손상우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무신사 홍보 관계자는 “문화 복합공간인 무신사 테라스에 이어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무신사 브랜드의 문화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