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CHECK(2710)에 따르면 POLL에 참여한 금융시장 관계자의 97.5%가 한국은행이 27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금통위 POLL에서 97.4%가 동결이라고 응답한 것보다 0.1%p 높은 수치다.
응답자 총 557명 중 543명이 동결을 예상했으며 소수 의견으로 13명이 0.25% 인상을 답했고, 0.5% 인하가 1명 있었다.
이번 금리 전망의 예측 근거(복수응답)로는 '생산활동 및 고용'이라는 답변이 57.8%로 가장 많았고, '해외 주요국 금리 및 경기'와 '물가 및 부동산 가격'이라는 답변이 53.0%와 36.8%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내수 및 수출입'과 '자본시장 시장금리 및 주가'라는 답변이 각각 29.3%와 25.9%를 차지했다.
그 밖의 의견으로는 '통화 유동성'이란 답변이 13.5%에 달했고 '금융기관 여수신'과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라는 답변이 9.9%와 8.6%, '외환유출입 및 외환보유액'이란 답변이 7.2%로 나타났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