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롯데푸드가 전체 영업 사원에게 업무용 차량으로 전기차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푸드는 본사와 전국 11개 지점에 충전기 90대도 설치하기로 했다.
볼트EV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통해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를 414km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회생제동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넉넉한 실내공간도 이번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
이용태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이번 대량 수주를 계기로 향후 개인 고객을 뛰어 넘어 법인 고객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