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익 직무대행은 18일 임원회의에서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종합검사도 연간 계획에 따라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16개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은행 2개사 △금융지주 3개사 △증권 4개사 △생명보험 2개사 △손해보험 2개사 △자산운용 1개사 △여전 1개사 △상호금융 1개사 등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월 삼성증권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했으며, 다음달까지 은행·지주 각 1개사와 증권·지주 1개사 등을 포함한 총 6개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증권 등에 대한 종합검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김근익 직무대행은 회의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을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애로사항 해소에도 힘써 줄 것을 언급했다.
이어 김근익 직무대행은 “금융환경 변화를 세밀하게 살펴보면서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등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윤석헌닫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