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4일 KSM(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지식재산권 특화 전문기관 등 멘토풀을 확대하고, KSM기업 맞춤형 종합 진단과 솔루션 제공을 강화한다.
거래소는 KSM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기관의 멘토링을 통해 경영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기업 20개사 이내다.
기업별 니즈에 따라 7개 경영분야나 종합진단을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 대해 기업별 5회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7개 경영분야는 ▲금융투자유치 ▲사업모델 혁신 ▲기술혁신 사업화 ▲마케팅·네트워크 ▲글로벌시장 개척 ▲법률·회계·지재권 ▲홍보·문화·컨텐츠 등이다.
추진일정은 이달 기업 수요조사와 지원대상 선정을 거쳐 6~10월 개별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한 후 11월 피드백을 받는다.
거래소 관계자는 “KSM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 역할을 제고해 코넥스와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