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싼타페.
휠핑은 현대차 SUV와 차박용품을 일정 기간동안 빌려주는 서비스다.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과 캠핑여행 수요를 겨냥해 출시됐다.
참가 희망자는 이날부터 8월12일까지 휠핑 사이트에서 응모하면 된다. 총 360팀(팀당 2인 권장)을 차수별로 뽑을 예정이다.
서비스 차종은 투싼,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운영된다. 운영 지역은 서울, 천안, 전주, 부산, 울산 등이다.
당첨되면 이용일자에 맞춰 차량과 차박용품이 제공된다. 단 차박용품은 대여료·방역비 10만원을 내야한다.
또 이번엔 특별히 간편식·소독제 등이 포함된 웰컴 키트가 주어지며, 프로젝터와 스피커 등을 무상 대여해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차량 및 차박용품을 한 번에 예약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쉽고 간편하게 차박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휠핑의 장점"이라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휠핑’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